오색 빛으로 밤하늘을 물들인 오월드 나이트 유니버스

대전 오월드는 주랜드, 플라워랜드, 조이랜드, 버드랜드 네가지 주제로 구성된 대전의 대표 테마파크입니다. 2002년 5월 개장한 주랜드는 160여종의 600마리 동물들을 보호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생태를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체험공간으로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코스 중 하나입니다. 플라워랜드는 소리정원, 허브원, 장미원 등의 테마정원과 분수로 어우러진 공간과 더불어 나무를 이용해 만들어 놓은 재미있는 미로길로 아이들과 연인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공간입니다. 버드랜드에서는 직접 새들에게 먹이를 주며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이며, 조이랜드에서는 스릴넘치는 놀이기구를 타볼 수 있습니다.

오월드는 최근 최첨단 미디어아트로 재단장하고 매일 밤 ‘나이트 유니버스’라는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플라워랜드(4만 8000㎡)에 조성된 나이트 유니버스는 기존의 플라워랜드를 활용하여 낮에는 꽃으로 가득 찬 자연을, 밤에는 첨단 디지털 아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나이트유니버스는 바닥의 형광색 그림부터 해파리가 떠다니는 미디어 아트터널 등 총 12개 장소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장소마다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미디어아트들로 채워졌습니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을 입은 조형물 앞에서 남녀 노소 할 것 없이 신비로움에 매료되어 사진을 촬영을 합니다.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관람객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여 한층 생동감 넘치는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5G 디지털통신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초 VR사파리 체험도 주목을 받고 있으며 메타버스 VR힐링서비스, AR스템프 투어, AI스마트 대기상태 알림시스템, AI CCTV 미아찾기 등 최첨단 통신기술을 응용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색 야간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월드 나이트 유니버스는 7월부터 시작한 시범운영을 마치고 더욱 화려하고 다채로운 조형물들로 채워져 12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최첨단 과학기술을 접목시켜 더욱더 화려해진 대전의 밤을 오월드 나이트 유니버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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