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아래 아름답게 물든 대전국제와인엑스포

대전관광공사에서 매년 가을 개최하는 대전국제와인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 와인전문 박람회입니다. 10만명 이상의 방문객과 세계 16개국에서 전시에 참가하며 관람객은 1만여종 와인을 무료로 시음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대전국제와인엑스포에서는 아시아와인트로피, 국제와인컨퍼런스, 국가대표소믈리에경기대회 등 다양한 와인 전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각국의 와인 시음과 다양한 문화공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와인만큼 축제도 깊고 짙은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노을 아래서 즐기는 와인 다이닝
대전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글로벌 명소형에 선정되어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8월에 개최되었던 ‘0시축제’와 연계하여 15m 초대형 야간 꿈돌이 조형물 제작, 대전근현대사전시관 외벽에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미디어아트를 조성하고, AI아트 작품도 전시하였습니다. 주말에는 신세계백화점대전점 넥스페리움과 아쿠아리움을 활용한 체류형 과학관광 상품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를 운영한데 이어 9월에는 대전국제와인엑스포와 연계한 ‘선셋 와인다이닝’을 추진하였습니다.
이번 대전국제와인엑스포가 더욱 특별한 행사로 자리매김한 이유는 엑스포 다리에서 즐기는 선셋와인다이닝 덕분입니다. 대전국제와인엑스포와 연계하여 해질녘 노을이 진 저녁하늘 아래 와인과 함께 저녁을 즐기는 와인다이닝은 재즈공연과 함께 유명 쉐프의 요리와 대전국제와인엑스포에서 와인트로피를 수상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대전의 대표 과학문화 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개최

대한민국 과학 수도’ 대전의 대표 과학문화축제인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10월 20일~22일까지개최됩니다. 올해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출연연이 이룩한 혁신적인 성과와 우수한 기술을 더욱 다채롭게 만날 수 있으며, 대전의 4대 핵심 전략산업 등 기업들의 참여로 과학과 산업이 결합한 융합형 축제이자, 경제활성형 축제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첨단산업 ZONE
나노·반도체, 우주항공, 바이오 헬스, 국방 등 대전의 4대 전략산업을 포함한 지역 30개 기업이 참여하여 최첨단 AI 생성 이미지 기술을 활용한 그림 전시, 초소형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코딩 교육, VR기기를 활용한 원자력시설 사고 대비 방사능재난 훈련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ICT 융합 투명 디스플레이, 나노코팅 투명 필름 및 살균 기능 필름 등 최첨단 기술들이 전시됩니다.

과학문화 ZONE
과학문화 ZONE에서는 대전 소재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전영재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총 60개 초중고교가 나서 과학, 수학, 융합, 발명, 인문, 정보, 노벨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메카트로닉스연구회 등 6곳의 대전과학동호회는 체험 부스를 마련해 진동로봇 만들기, 물고기 만들기, 별자리 우산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로켓 제작 및 발사 체험, 자기장 열차 제작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과학과 관련한 체험거리를 제공합니다.

사이언스 나이트 ZONE
저녁 물빛광장에서는 과학 콘서트가 펼쳐지고, 20일부터 22일까지 엑스포과학공원 공연 무대에서는 사이언스 버스킹 무대가 마련돼 시간별로 시네마&재즈 예술 파크 콘서트를 진행합니다. 소공인 40개업체가 참여한 ‘소공인 오픈마켓’에서는 지역 소공인 우수상품을 현장에서 구매, 체험을 할 수 있으며 DCC 방향 갑천변 둔치에서는 계류비행 체험을 할 수 있는 열기구 4대를 운영해 대전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20일(금) 21일(토) 저녁 한밭수목원의 동원에서는 야외 영화제인 ‘DSF Open Cinema’가 진행됩니다. DSF 오픈 시네마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과학테마의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대덕특구 만남 ZONE(유성구 가정로 일원)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이해 표준연, 화학연, 생명연, 선박연 등 출연연들의 주말 개방을 확대해 연구원 소개를 비롯한 과학해설 및 강연, 체험 등을 진행합니다. 저녁 9시까지 진행되는 ‘D 라이트 과학의 밤’에서도 출연연과 지질자원박물관, 국립중앙과학관 등 7개 기관출연연의 연구실과 전시관을 개방해 연구진과의 과학행사, 강연, 과학콘서트를 운영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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