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연구 개발의 중심, 대전이 주목받는 이유?

대전은 한국의 대표적인 과학도시이자 연구 중심 도시로,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KAIST, 충남대학교병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70여 개의 연구기관과 대학이 모여 있으며, 바이오의약품과 첨단 헬스케어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도시이다.

현재 대전은 66개 상장사 중 28개 사가 바이오기업으로, 바이오 연구 개발의 특화 도시임을 입증했다. 나아가 대전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63조 357억 원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러한 탄탄한 기반 덕분에 대전은 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선정되며 미래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거점 도시로 주목받게 된 도시이다. 선정 이후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인투셀 등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을 포함해 약 50여 개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대전시는 특히 초격차 기술을 가진 선도기업을 육성해 글로벌 빅파마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 아래 연구개발(R&D) 분야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이다.

다만 정부 차원의 국비 확보가 지연되며 초기 사업 속도가 더디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전시는 특화단지 국비만을 기다리지 않고 자체 예산과 민간 투자를 기반으로 재원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지로도 선정되어 규제 완화와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상태이다. 이러한 노력이 모여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글로벌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가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2032년까지 혁신신약 2개 창출, 글로벌 임상시험 확대, 4만 명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산업 육성을 넘어, 의료관광과 바이오산업을 연계한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는 것으로, 앞으로 대전이 과학도시를 넘어 글로벌 바이오 허브 도시로 도약해 나갈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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